하나님은 우리 인간과 영원히 함께 살아가시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래서 당신의 독생자를 죽기 위해 이 땅에 흠 없는 희생양으로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목적을 알았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정학하게 알고 실천하셨습니다.
Genesis 2:24 NKJV
Therefore a man shall leave his father and mother and be joined to his wife, and they shall become one flesh.
창세기 2:24 KRV (개역한글)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
창세기 2:24 히브리어 원어 עַל־כֵּן יַעֲזָב־אִישׁ אֶת־אָבִיו וְאֶת־אִמּוֹ וְדָבַק בְּאִשְׁתּוֹ וְהָיוּ לְבָשָׂר אֶחָד
저자가 히브리어 원어를 영어와 한국어로 직역한 것입니다 : Therefore, a man shall leave his father and his mother and stand by (davaq/ דָבַק: protect, love, respect, and honor) his woman till death separates them for they will be one flesh (בשׂר, basar), one mind, and one spirit. 이러므로 남자는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그의 아내를 (돌보며, 사랑하며, 존경하며, 공경하며) 둘은 한 몸, 한 혼, 한 영을 이룰찌어다.
남자가 아내를 다바크[דָבַק, davaq] 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을 통해 둘이 한 몸이 되는 결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어의 바살(육) (בשׂר, basar)은 한 인간의 모든 면을 말합니다. 즉 남자와 아내의 육, 영, 혼이 모두 다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혼(divorce)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을 때 이 구절을 인용하여 하나님은 이혼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로 만든 것을 아무도 나누면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즉 하나가 된 몸을 다시 나누실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마가복음 9장) 어떻게 하나가 된 것을 나눌 수 있습니까? 이렇게 많은 부부가 이혼하는 시대에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습니까? 서로가 너무나 다른데…라고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부부로 살아가는데 현시대에 있어서 오는 수많은 유혹과 시험은 끝이 없다는 것을 우리가 잘 압니다. 그러나 창세기부터 인간이 하도 완악해서 그 역사가 1,000년쯤 됐을 때 하나님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생각/본성이 악하다고 하시며 노아의 가족만 살리시고 다 물로 심판하셨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간의 타락이 하나님께서 더 이상 두고 보실 수가 없어서 홍수로 쓸어버리셨습니다.
특히 성적으로 너무나 타락했던 것을 우리가 성경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우리 인간이 (즉 내가) 얼마나 악한지를 깨달으면 둘이 하나 되는 것이 힘들지 않다고 봅니다. 하나님이 하나가 되게 만드신 것을 못하게 만드는 것이 사단의 전략입니다. 사단의 전략은 교묘하고 다양합니다. 우리의 이성(reasoning), 욕심, 교만 및 야망 등을 이용해서 서서히 부부관계를 갈라 놓습니다. 우린 하나님이 매일매일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것을 따르며 하나가 되어가야 합니다.
첫 계명: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마태 22:37)
즉 우린 신약의 첫 계명이며 신명기에 나오는 말씀을 바탕으로 모든 행함과 생각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첫 계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첫 계명을 다시 바로 세우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즉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우셔서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 회복인 둘째 계명을 이루셨습니다. 이것을 목적으로 하나님과 인류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십자가에 달아걸어 마치 반항없는 어린양처럼 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젠 부부는 마음(영적), 성품(혼적), 그리고 힘(육적)으로 하나가 되는 길을 주님께서 다시 열어 주셨습니다. 이젠 남편이 아내를 하인처럼 섬기면서 아내를 사랑합니다. 또한 아내는 남편을 주인처럼 모시면서 순종합니다. 둘의 영육혼이 하나가 되는 기적 같은 체험을 하게 됩니다.
부부가 하나가 된다는 것은 삼위일체(삼체일위)이신 하나님/예수님/성령님이 하나가 됩니다. 서로의 역활과 기능이 틀려도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같이 다른 기능과 역활을 충돌 없이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은 태초 전부터 서로를 사랑하고 동행한 것을 우리는 요한복음 16장과 17장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삼위일체(삼체일위) 하나님. 이것은 진실로 큰 비밀(mystery)입니다. 인간이 아버지, 어머니, 자녀(들)가 한 가족인 것 같이,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하나가 되어 활동한다는 것은 깊이 묵상을 해볼 만한 부분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게 만드신 결합이 부부와 가족입니다.
by Derrick Shepherd Lee - 소목(작은 목자)
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중보기도 사역자
Kansas City, MO.
'40일간 함께 하는 부부사랑의 여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9일 주님과 하나, '마라나타!' (0) | 2022.06.13 |
---|---|
제8일 차원 높은 자유의지, '사랑할 것인가... 아니할 것인가...' (0) | 2022.06.13 |
제6일 하나님의 살아계심, 부부의 하나됨 (0) | 2022.06.13 |
제5일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 (0) | 2022.06.13 |
제4일 한 사람의 모든 것 - 육영혼의 완전한 연합, 바살 בשׂר (0) | 2022.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