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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간 함께 하는 부부사랑의 여정

제4일 한 사람의 모든 것 - 육영혼의 완전한 연합, 바살 בשׂ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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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목적을 마치 축구 경기의 골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부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것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부부가 무엇을 하던 이 목적을 지키기 위해서 산다면 하나님께서 부부의 필요한 것을 채워주실 것입니다. 

Genesis 2:24 NKJV
Therefore a man shall leave his father and mother and be joined to his wife, and they shall become one flesh.
창세기 2:24 KRV (개역한글)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
창세기 2:24 히브리어 원어 
עַל־כֵּן יַעֲזָב־אִישׁ אֶת־אָבִיו וְאֶת־אִמּוֹ וְדָבַק בְּאִשְׁתּוֹ וְהָיוּ לְבָשָׂר אֶחָד


저자가 히브리어 원어를 영어와 한국어로 직역한 것입니다 : Therefore, a man shall leave his father and his mother and stand by (davaq/ דָבַק: protect, love, respect, and honor) his woman till death separates them for they will be one flesh (בשׂר, basar), one mind, and one spirit. 이러므로  남자는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그의 아내를 (돌보며, 사랑하며, 존경하며, 공경하며)  둘은 한 몸, 한 혼, 한 영을 이룰찌어다. 

남자가 아내를 다바크[דָבַק, davaq] 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을 통해 둘이 한 몸이 되는 결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어의 육 (בשׂר [flesh] basar, 바살)이라고 하는 단어는 헬라어의 육이 갖고 있는 개념과는 다릅니다. 즉 육이 악하고 영이 선하다는 개념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성경의 히브인의 바살은  한 사람의 모든 것을 뜻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부 만이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완전한 연합 즉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바로 모든 면에서 육, 영, 혼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육이 하나 되어 아이를 같이 만들고 낳고 키웁니다. 혼이 하나되어 생각을 나누고 같이 대화를 하고 서로 의사소통을 하면서 가족을 키우고 생활을 합니다. 영이 하나되어 같이 찬양하고 말씀을 읽고 같이 기도하고 하나님을 같이 의지하며 인생을 살아갑니다. 

여기서 하나가 된다는 것은 누구는 위고 누구는 아래이고가 아닙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돌본다는 개념입니다. 그러나 가정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결정하는 가족 기관/조직적 의미와 역할에서 남자에게서 결정하는 리더쉽을 남성에게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결정에 대한 책임이 남자에게 있는 것이지요. 잘 되된지 잘 안 되된지, 그 결과의 책임을 남자가 지고 가는 것이죠. 그래서 남자는 결정하기 전에 하나님과 여자와 많은 대화가 필요합니다.

인류는 가부장적인 역사라고 많은 학자들은 말하지만 성경을 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남자의 이름으로 혈통이 내려오는 것 같지만 성경에는 처음부터 여인의 씨앗으로 인류가 구원받는다는 것을 명시한 것을 알면 하나님이 얼마나 여인의 가치와 중요성을 귀중하게 여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아이가 낳고 정상적으로 키우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어머니가 그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고 보호하는 역활을 하무로 둘은 가정을 이루는데 역할이 다를 뿐 그 무게는 똑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정을 건강하게 아름답게 키우기 위해서는 부부의 모든 면에서 하나 되는 것은 절대적입니다. 그러나 하나가 되는 것은 쉬은 것은 아닙니다. 사단은 인간의 지식과 우리의 눈과 우리의 교만을 이용해서 어떡하든지 둘을 분리시키기 위해 교활하게 활동합니다. 그 이유는 부부관계가 건강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자녀는 그만큼 영적이나 혼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고 결국 가족관계나 부부관계를 갈라 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짧다고 하나님은 수 없이 성경에 기록하셨습니다. 아침이슬처럼 왔다가 가는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린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게 하나님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부부는  부부의 바살 즉 부부의 모든 것이 하나 되는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이 역사는 둘이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가치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부부는 진정 한 바살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돌보고는 한 몸입니다. 한 몸이 어떻게 싸우겠습니까? 한 몸이 어떻게 다른 목적으로 살아가겠습니다? 하나님이 한 몸으로 만든 부부는 절대 두 몸으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부부가 한 몸(영, 혼, 육)이 하나가 된다는 것을 묵상합시다.
서로를 바로 보며 '나의 몸이구나', '나의 마음이구나', '나의 영이구나' 하는 마음을 가져 봅시다.  
서로 발을 씻겨주는 것은 나의 발을 씻는 것입니다.
같이 주님을 찬양하고 서로를 아껴주는 노래를 불러 줍시다.

 

 

by Derrick Shepherd Lee  - 소목(작은 목자)

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중보기도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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