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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간 함께 하는 부부사랑의 여정

제15일 에덴동산을 지키다; 아브다와 샤말아 [shamrah (וּלְשָׁמְרָֽ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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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그들의 자유의 선택으로 더욱더 악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 한 부부를 선택했습니다. 사라와 아브라함입니다. 이 부부로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오늘날 부부가 주님 안에서 사라와 아브라함의 부르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의 통로가 되는 축복의 통로의 부르심이 있습니다. 온 인류를 구원하는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부르심이 있습니다. 만국의 어머니인 사라의 부름심과 모든 민족의 아버지인 아브라함의 기름부음이 있습니다.

 

Genesis 2:24 NKJV 
Therefore a man shall leave his father and mother and be joined to his wife, and they shall become one flesh.
창세기 2:24 KRV (개역한글)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
창세기 2:24 히브리어 원어 
עַל־כֵּן יַעֲזָב־אִישׁ אֶת־אָבִיו וְאֶת־אִמּוֹ וְדָבַק בְּאִשְׁתּוֹ וְהָיוּ לְבָשָׂר אֶחָד

 

저자가 히브리어 원어를 영어와 한국어로 직역한 것입니다: Therefore, a man shall leave his father and his mother and stand by (davaq/ דָבַק: protect, love, respect, and honor) his woman till death separates them for they will be one flesh (בשׂר, basar), one mind, and one spirit. 이러므로  남자는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그의 아내를 (돌보며, 사랑하며, 존경하며, 공경하며)  둘은 한 몸, 한 혼, 한 영을 이룰찌어다. 

 

하나님은 아담을 만들고 그에게 에덴동산을 관리하고 지키게 [cultivate and maintain [לְעָבְדָהּ וּלְשָׁמְרָֽהּ (lə`avdah uləshamrah)]하셨습니다. (창 2:15) 여기서 첫 동사인 아브다 (avdah)는 민수기에서는 제사장들이 성막에서 Avdah 했다고 기록을 보아 어떤 면에서는 제사와 연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단어인 샤말아 [shamrah (וּלְשָׁמְרָֽהּ)]은 하나님이 안신일을 지키라고 명령하실 때 쓴 단어와 같습니다. (출 31:16) 즉 이 단어에 지키다라는 뜻은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습니다. 즉 샤말아(shamrah)의 지킴은 보호하고, 방어하고, 유지하고, 변하지 못하게 하고, 아낀다(guard, defend and protect, to keep and preserve and to treasure)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에덴에서의 일은 어쩌면 기쁨으로 찬양하고 그 기쁨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이 아담이 지키고 관리하라는 뜻에 포함된 가장 큰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에덴동산을 돌보고 잘 지키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일에 관하여 하나님께 기쁨으로 계속해서 찬양으로 보답하는 것이 진짜 역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브는 아담이 이 사역을 잘하도록 응원하고 사랑해주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파트너인 것입니다. 어떠한 상항에서도 기쁨을 잃지 않고 응원해 주면서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잃이 않고 올리는 것을 협력하는 자인 것입니다. 예배와 찬양이 우선인 것을 기억하게 해주는 자가 이브의 역할입니다. 그 나머지는 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채워 주실 것을 믿고 수고하는 것을 기억하게 해주는 역할이 이브의 못입니다.  

 

그래서 신약에서도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하면 세상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분의 나라와 그의 의를 추구하는 것은 그분의 법안에서 쉬는 것입니다. 그 분의 샤밧(안식일)에서 참다운 쉼을 갖는 것입니다. 이 일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세상에서의 피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남편에게 아내를 주셨습니다. 우리의 인간적 외로움을 서로 채워주지만 진짜 영적인 외로움은 같이 주님을 찬양하며 채워가라고 말입니다. 남편은 자신의 제사장 역할에 충성해야 합니다. 아내는 남편의 그 제사장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남편에게 주신 딱 맞는 선물이며 절실히 필요한 짝이며 같은 제사장입니다. 

 

둘은 하나가 되어야 이 역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지어 주셨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불타오르는 사랑으로 사랑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그 불타오르는 사랑을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랑하라고 말입니다. 

 

그 사랑을 막는 사탄의 속삭임이나 모든 유혹들을 짖밟아 죽이십시요. 사랑만이 남습니다. 다 타서 없어집니다. 주님의 심판대에서 다 타고 사랑만 남습니다. 부부의 사랑으로 시작된 사랑만이 남습니다.

 

 

by Derrick Shepherd Lee  - 소목(작은 목자) 
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중보기도 선교사
Kansas City, 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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