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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vella : Prophetic Atelier/연필과 함께 춤을

Pencil Sketch :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 아가서는 영적으로 해석할 때 예수님과 사랑하는 성도, 그러니까 신부... 나와의 관계로 해석하기도 해요. 미성숙했던 술람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랑의 듬뿍 받고, 그러니까 그 사랑을 깨닫고 외치는 대목이지요. 2장 1절 말씀,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구나!" 그래서 오늘은 백합을 한번 그려보려고 해요. 그림은 아주 초보이라 비교적 간단한 선으로 백합을 표현한 영상을 골랐어요. 더 그림님의 'Pencil Drawing Tutorial - Flower Sketch Easy to Draw' 편을 따라 해 봅니다. (사진) 꽃처럼 부드럽디이 부드럽게 연결된 라인들이 처음에 직선으로 시작한다는 것이 참 신기해요. 종이 위에 덩어리로 백합이 들어갈 위치와 꽃잎 그리고 잎사귀들의 자리를 잡아줘요. 그렇지.. 더보기
Pencil Sketch : 꽃은 나의 영원한 심쿵 저는 꽃을 참 좋아해요. 늦깎이로 신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남편 따라 이곳 캔자스시티로 오게 되었는데요, 휴스턴에서 떠나올 때 남편 학기 시작에 맞추느라 정말로 서둘러야 했어요. 당연 화분은 가지고 올 수 있는 종목이 아니었고요.. 이제야 한 개 두 개 천천히 늘어나고 있는 중이에요. (사진) 오늘은 햇살이 아주 좋은데요, 이 분들 오전 내내 햇빛 받고 기분이 매우 좋으신 중이랍니다. 제가 오늘 그려보고 싶은 아이는 아주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는 꽃, 튤립이에요. 제가 따라한 영상은 더그림 유투버님의 초보자를 위한 꽃 연필 수업 중 'drawing flowers with a pencil'입니다. (사진) 자 일단 말씀해주신 대로 밥그릇을 흉내 내어봐요. 빛이 오른쪽 상단에서 들어온다고 가정하면.. 음.. .. 더보기
Pencil Sketch : 막대 막대마다 음영도 넣어보아요! 저는 그래픽 디자인일을 오랫동안 했기 때문에요, 색에 대해서 예민하게 반응하고 적용해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익숙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연필로 음영을 넣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아요. (사진) 간단하게 네모를 그리고 첫번째는 가장 하얗게 할 거니까요, 여기는 일단 두고 나머지 부분을 점차 단계에 맞춰서 색을 메꾸어 가는 거예요. 네에 말 그대로 메꿔보아요. 휴... 그런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그냥 몇 번 연필이 지나가면 되는 일은 아니었어요. 쓱싹쓱싹... 쓱싹쓱싹... 유투브 영상으로 보는 화면에서는 정말 쉬워 보이고 금세 메꿔지는 것 같은데요, 직접 해보니 아. 니. 에. 요. 넘 오래 걸리고.. 또 넘 어렵네요..ㅠ.ㅠ (사진) 어찌어찌 벌써 두시간이 흘러요.. ㅠ.ㅠ 그러나 저는 알지요.. 더보기
Pencil Sketch : 오늘부터 연필이랑 춤을 춰보려고요 저는 캔자스시티에 남편이랑 아들이랑 함께 살고 있는 중보기도 선교사예요. 저는 연필이 좋아요. 연필심 끝이 종이에 닿는 느낌도 좋고요, 쓱삭쓱삭하는 소리가 무엇보다 좋아요. 그래서요, 아이도 이제 대학을 갔고요 조금 여유가 생긴 마음으로요, 연필과 무작정 친해보고 싶어서 스케치북이랑 지우개랑 연필 친구분들을 집 근처 Hobby Lobby에 친히 방문하셔서 함께 모셔왔어요. 이 아이들이 저의 간택을 받은 연필님의 친구들.... 따라~ (사진) 저의 영상을 보고 배우실 것은 음.. 아마도 없으실 거에요. 이제 50대를 바라보는 저와 같은 분이 계신다면 함께 일상의 소소함을 나누어보고 싶어서 조금 창피하기는 하지만... 저의 그림 그려가는 과정을 나누어보고 싶어요. 일단은 선 그려 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