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일 부부, 하나의 바살[(육영혼) (בשׂר, basar)]
주님은 우리에게 구약의 모든 계명을 하나로 함축하셔서 한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들도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이 바로 새 언약이었습니다. 인류에게 자신의 생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나라에 영원히 거할 수 있는 영원한 거주처와 영원한 삶과 하나님 나라의 제사장과 왕의 직위까지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의 계명을 따라 우린 서로 주님이 사랑하신 것같이 이웃과 서로를 사랑하는 것이 저희 삶의 제일 큰 목적입니다.
Genesis 2:24 NKJV
Therefore a man shall leave his father and mother and be joined to his wife, and they shall become one flesh.
창세기 2:24 KRV (개역한글)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
창세기 2:24 히브리어 원어
עַל־כֵּן יַעֲזָב־אִישׁ אֶת־אָבִיו וְאֶת־אִמּוֹ וְדָבַק בְּאִשְׁתּוֹ וְהָיוּ לְבָשָׂר אֶחָד
저자가 히브리어 원어를 영어와 한국어로 직역한 것입니다 : Therefore, a man shall leave his father and his mother and stand by (davaq/ דָבַק: protect, love, respect, and honor) his woman till death separates them for they will be one flesh (בשׂר, basar), one mind, and one spirit. 이러므로 남자는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그의 아내를 (돌보며, 사랑하며, 존경하며, 공경하며) 둘은 한 몸, 한 혼, 한 영을 이룰찌어다.
남자가 아내를 다바크[דָבַק, davaq] 하여 둘의 바살[(육영혼) (בשׂר, basar)]은 하나의 바살이 됩니다. 즉 부부는 일체, 일영, 일심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이브는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하고 쾌감이 가득 찬 하루하루를 보냈고 하나님에게 매일 매 순간 감사와 기쁨의 찬양을 올렸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생명과 기쁨을 넘쳐 흐르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이 되면 대 잔치가 있었을 것입니다. 하던 모든 일들을 멈추고 하나님과 더욱더 깊은 교제를 나누면서 모두가 최고의 기쁜 하루를 보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아름다운 시를 읊기도 하고 찬양도 하고 춤도 추고, 하나님도 그들에게 시로 답변하고 노래를 불러주고 같이 춤을 추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6일 동안 우주 만물을 다 지우시고 제7일째 그날을 거룩하다 하시고 안식일로 지정했습니다. 안식일은 인간이 하나님과 더욱더 깊게 즐기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은 이 안식일을 거룩하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보내는 이 즐겁고 기쁜 시간이 거룩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이브와의 교제 속에서 그들이 거룩함을 배우고 서로 거룩한 시간을 보내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우린 이 시대의 번잡함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이 생명과 기쁨을 찬양하고 즐거워하는 안식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주신 이유가 바로 그 생명과 기쁨을 회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린 하나님 안에서 안식을 해야 하는 바살을 잃었습니다. 우리는 사단에게 내어준 그 생명과 기쁨을 우리의 힘으로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역사적을 뉘우칠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바로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 (즉 그 씨앗)를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부의 바살이 다시 하나가 됩시다.
우린 그 지식의 선악의 열매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우린 삶의 지식이 넘쳐흘렀습니다. 그러나 우린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는 너무나 멀어져 갔습니다.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 또한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더 이상 온전한 안식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부가 한 바살이 되기 위해서는 주님과 함께하는 이 축제, 즉 이 안식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 거룩한 안식을 돼 찾아야만 합니다. 즉 하나님의 생명의 열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시고 먹어야 합니다. 다시 마음의 평화를 회복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오는 그 평화만이 부부의 관계를 다시 회복시키고 부부는 온전한 한 바살이 될 것입니다.
그때서야 바로 부부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한 바살이 되어 거룩한 축제인 안식이 시작될 것입니다. 한 바살이 되어 우리 주님과 함께 춤을 추고, 찬양하며, 축제의 날들을 보냅시다
by Derrick Shepherd Lee - 소목(작은 목자)
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중보기도 선교사
Kansas City, 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