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일 기쁨과 즐거움의 동산, 에덴.

예수님의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한 첫마디는 "천국이 가까이 왔다. 회개하라" 는말씀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실제 통치자인 예수가 임했다는 말씀이며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죄의 용서를 받으라는 말씀입니다.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우리는 회개해야합니다. 천국의 기쁨의 잔치에 참여하기 위해서 죄의 삶을 버리고 사랑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Genesis 2:24 NKJV 
Therefore a man shall leave his father and mother and be joined to his wife, and they shall become one flesh.

창세기 2:24 KRV (개역한글)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세기 2:24 히브리어 원어 
עַל־כֵּן יַעֲזָב־אִישׁ אֶת־אָבִיו וְאֶת־אִמּוֹ וְדָבַק בְּאִשְׁתּוֹ וְהָיוּ לְבָשָׂר אֶחָד

 

저자가 히브리어 원어를 영어와 한국어로 직역한 것입니다: Therefore, a man shall leave his father and his mother and stand by (davaq/ דָבַק: protect, love, respect, and honor) his woman till death separates them for they will be one flesh (בשׂר, basar), one mind, and one spirit. 이러므로  남자는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그의 아내를 (돌보며, 사랑하며, 존경하며, 공경하며)  둘은 한 몸, 한 혼, 한 영을 이룰찌어다. 

 

남자가 아내를 다바크[דָבַק, davaq] 하여 둘의 바살[(육영혼, בשׂר, basar)]은 하나의 바살이 됩니다. 즉 부부는 일체, 일영, 일심입니다. 

하나님은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게 만드셨습니다. 즉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피할 수 없는 행동으로 만드셨습니다. 시를 쓰고 아내의 아름다움을 불러주고 꽃을 사주고 선물을 주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입니다. 오히려 안 하는 것이 이상한 것입니다.

 

또한 아내는 이 사랑을 갈망합니다. 남편에게 사랑을 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그 사랑에 순복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아담은 이브를 처음 만났을 때 이브에게 에덴동산을 보여주며 이브에게 꽃을 따다 주고 과일을 선물하고 동물들과 같이 둘은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아담과 이브는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를 보냈을 것입니다. 아담은 홀로 외로운 시간을 보냈을텐데 하나님은 아담에게 영원히 같이 살아갈 짝을 지어 주셨으니까요. 이브도 자기를 돌보며 사랑해주는 아담이 있어서 너무나 기뻤을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 둘이 기쁨에 가득 차고 서로에 대한 사랑이 넘쳐흐를 때 매일매일 어마 어마한 기쁨을 느꼈을 것입니다. 

 

에덴동산은 이름 그대로 기쁨과 즐거움의 동산이었습니다. 하나님도 기쁘고 인간도 기쁘고 자연도 기쁘고 동물들도 너무나 기뻤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과 함께하는 지상낙원이었습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기쁨과 인간의 기쁨을 시기 질투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속에 인간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나 못 마땅했습니다. 사단은 이간질을 하기로 결정하고 이브에게 접근했습니다. 이브는 하나님이 주신 영이 아담과 달리 좀 더 감성적이며 사랑이 더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동물들이나 자연과의 관계과 더 감성적이며 애정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단은 뱀의 모습으로 이브와 여러모로 신뢰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시간을 많이 투자했을 것입니다. 느닷없이 이브에게 접근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신뢰를 쌓은 사단은 이브에게 선악과를 먹게 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즉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이간질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사단은 인간이 죄를 짓도록 유혹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오늘날 우리 부부의 관계를 이간질하는 것은 무엇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부부의 관계를 이간질하는 것을 없애 버립시다. 아주 작은 것 하나하나 다 없애 버립시다. 말씀을 보면서 다 태워 없애버립시다.

하나님이 보시기엔 부부의 사랑의 관계보다 더 중요하고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부부가 하나가 되는 것 말입니다. 부부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인데 어제나 오늘이나 사단은 이 꼴을 절대 못 봅니다.

 

사단의 거짓 유혹을 싸워 이깁시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분의 첫 계명도 아닌 우리의 목적을 말씀해주신 것을 못 이루면 하늘나라의 비밀들을 아무리 많이 안다한들, 무한한 기적을 행한다한들, 이 지구의 모든 부를 다 갇고 있다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가장 위대한 창조물, 부부를 만드셨습니다. 부부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도록 말입니다. 하나님 안에 함께 거하는 부부는 그 분의 뜻을 이룰 수 있는 성령의 불이 있습니다. 부부는 이 성령의 불을 세상에 비출 수 있는 하나님의 창조물입니다. 부부는 서로를 뜨겁게 사랑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게 만드신 하나님의 사랑의 불입니다.

서로 뜨겁게 사랑합시다. 이것이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입니다.

 

 

by Derrick Shepherd Lee  - 소목(작은 목자)
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중보기도 사역자
Kansas City, MO.